미국 서부 지역을 대표하는 뷰티 전시회인 'Make Up in LA'는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산업을 대표하는 B2B 전시회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달 23일과 24일(현지시간) 양일간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미국을 비롯해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1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자사 제품을 홍보했다.
엔에프씨는 토너, 에센스, 크림 등의 세라마이드 제품 라인을 비롯해, 샤베트 제형의 클렌징밤, 스틱 제품 등 총 21종의 주요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렸했다. 고함량 수용성 세라마이드가 함유된 '세라마이드 라인'에 대한 체험과 성분 안내를 통해, 기초 화장품 영역에 특화된 경쟁력을 어필했다.
또한 사용 편의성을 강조한 스틱형 제품도 다수 선보였다. 엔에프씨 스틱 제품의 경우, 휴대성은 물론 끈적임 없이 탁월할 보습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코어 부분에 크림 제형과 오일 성분을 동시에 적용, 2세대 스틱 제형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중 코어스틱 제품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엔에프씨는 'Make Up in LA' 참가를 통해 해외시장을 무대로 기능성을 갖춘 자사 완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렸다는 평가다. 실제 현장에서 샘플 요청이 이어지는 등 현장 반응은 뜨거웠으며, 이에 따른 해외 신규 고객사 편입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엔에프씨 관계자는 "엔에프씨 완제품의 경우 특화된 제형 기술력을 기반으로 타사에서 모방하기 힘든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고, 특히 클렌징밤과 스틱형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이라며 "미국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에 따른 화장품 소비 회복 분위기 속에,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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