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경 크이우 TV타워가 미사일 포격을 맞았다. 이에 5명이 사망하고 우크라이나 국영방송이 마비됐다.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현재 "구조·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남부 지역 오데사, 마리우폴 등의 도시에서도 러시아군의 포격이 잇따르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영상 성명을 통해 "이것은 전쟁 범죄"라며 "러시아의 국가 주도 테러"라고 비판했다.
이어 "하르키우와 크이우가 현재 러시아의 가장 중요한 목표물"이라며 "이런 테러 행위는 우리를 파괴하고, 우리의 저항을 부수려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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