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젠텍, 조달청에 220억원 규모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공급

머니투데이 박미리 기자 | 2022.02.28 14:49

작년 매출 28%

사진=수젠텍

수젠텍은 조달청과 220억원 규모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이후 국내 공공분야 첫 계약이다. 계약규모 220억원은 작년 수젠텍 전체 매출의 28%다. 이후 수젠텍은 조달청 통해 정부·지자체 각 수요기관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수젠텍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최대 17만명을 상회하면서 신속항원키트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조달청 공급을 통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방역 정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3일 신속항원검사키트 유통개선조치를 다음달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선별진료소, 어린이·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 임신부·기초생활수급자·중증장애인 등 공공 분야에 1억1000만개, 편의점, 약국 판매를 통한 민간 분야에 1억개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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