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택치료 '상담·처방 의원' 네이버·카카오에서 확인한다

머니투데이 이동우 기자 | 2022.02.28 09:29
네이버(NAVER)와 카카오가 코로나19(COVID-19) 재택치료 환자들의 전화상담과 원격처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네이버 검색·지도 서비스와 카카오맵을 통해 코로나19 전화상담이 가능한 병·의원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정보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코로나19 전화상담 병·의원정보' API를 연동해 정보를 제공되며 매일 업데이트된다.

네이버 검색과 지도에서 △코로나19 전화상담 병의원 △코로나 재택 진료 병원 △비대면 진료 병원 등을 검색하면 된다. 네이버 지도 앱 상단의 '코로나 전화상담병원' 아이콘을 클릭하면, 24시간 전화상담과 처방이 가 병·의원 및 의료기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맵에서도 검색창에서 △코로나19 전화상담 병원 △코로나19 전화진료 병원 △코로나19 동네병의원 등을 검색하면 전화상담과 처방이 가능한 전국 7000여개의 병의원 정보를 찾을 수 있다.


네이버는 검색 결과에서 정보를 확인하고 '전화상담' 버튼을 누르면 해당 병·의원으로 즉시 연결 가능한 원 클릭 절차도 구현됐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자택에서 코로나19를 치료하고 계신 네이버 사용자들이 건강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빠른 치료에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정부에서 제공하는 API를 신속하게 연동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생활에 밀접하고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제공해, 사용자 일상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맵 관계자도 "코로나19 재택치료자들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서비스를 적용했다"며 "카카오맵이 코로나19 극복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1000도 화산재 기둥 '펑'…"지옥 같았다" 단풍놀이 갔다 주검으로[뉴스속오늘]
  2. 2 [단독]유승준 '또' 한국행 거부 당했다…"대법서 두차례나 승소했는데"
  3. 3 "임신한 딸이 계단 청소를?"…머리채 잡은 장모 고소한 사위
  4. 4 "대한민국이 날 버렸어" 홍명보의 말…안정환 과거 '일침' 재조명
  5. 5 "봉하마을 뒷산 절벽서 뛰어내려"…중학교 시험지 예문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