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위수여식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대학은 오프라인 참석자를 위해 KF94 마스크와 자가진단 키트 등을 사전에 준비하고 참석자 전원에게 손 소독 티슈 등 방역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행사장에는 이원묵 총장과 각 학과 교수진, 졸업생 약 100명(방역패스 기준 충족자)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동연 교학처장의 학사보고, 이원묵 총장의 졸업식사, 김희수 설립자 축사 영상 시청, 학과 교수의 졸업 축하 영상 시청, 졸업생 상장 수여, 졸업생의 졸업 소감 영상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전체 졸업생 중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자에게 수여되는 한국원격대학협의회장상은 노인복지학과 권계남 학생이 받았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성적우수상, 공로상 등이 수여됐다.
이원묵 총장은 "726명 졸업생의 학위 수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들은 행복한 삶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여러분의 도전이 오늘의 영광을 만들었고 미래의 행복을 가져올 것이다. 앞으로도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위수여식 영상은 건양사이버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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