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24시간 영업, 방역패스 완전 철폐, 코로나 손해 실질적 보상'이란 한줄 메시지를 띄웠다.
문재인 정부가 실행하고 있는 코로나 방역 정책에 대한 공개적 비토를 통해 현 정부 정책에 반감을 가진 자영업자와 중도층 표심을 잡으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앞서 한국자영업중기연합은 이날 밤 10시 서울 종로의 한 가게에서 '24시간 영업 개시 선포식'을 열겠다고 밝혔다. 충분한 보상 없이 정부의 방역지침에 협조했지만 더 이상 영업 시간 제한을 따를 수 없다며 폐지를 요구한 것이다.
윤 후보는 그간 "여성가족부 폐지", "병사봉급 월 200만원", "성범죄 처벌 강화, 무고죄 처벌강화", "사드 추가 배치" 등의 한줄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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