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검찰이 무면허 운전 중 사고를 내고 경찰의 음주 측정에 불응한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 래퍼 장용준씨(22·활동명 노엘)에 대해 징역 3년형을 구형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재판부에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불응 및 무면허운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된 장용준씨에 대해 징역 3년형을 재판부에 요구했다.
검찰은 "음주운전 등으로 집유기간 중임에도 재범한 점 등을 고려해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했다.
앞서 장씨는 2019년 서울 마포구에서 음주운전 중 오토바이를 추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20년 6월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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