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 헬스케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및 지정 병원에 총 60억원(약 500만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 및 KF94 마스크 등 방역 용품을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계약자는 현지 업체 엠에치케오티 컨트랙팅 앤 트레이딩으로, 공급규모는 2020년 매출액 대비 13.8% 규모다.
비보존 헬스케어 관계자는 "사업 영역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및 중동 지역의 사업적 기회를 확인하게 돼 카타르 내 진단키트 및 방역 용품 수출이라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중동 지역 내 사업 영역을 확장해 진단키트 외에도 추가적으로 뷰티 등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