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측은 지난 23일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을 완전체로 섭외해 '꽉잡아빙판' 특집을 예고했다.
쇼트트랙 곽윤기를 비롯해 김동욱, 박장혁, 이준서, 황대헌이 출연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오는 3월 2일 방송 예정이다. 특히 여자 쇼트트랙 선수 김아랑이 '특별 손님'으로 출연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역시 지난 23일 예고편을 공개했다. 동계올림픽 특집으로 이뤄지는 '유퀴즈'에는 쇼트트랙 대표팀, 컬링 대표팀 '팀 킴', 세계 5위를 기록하며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새 역사를 쓴 차준환을 비롯해 KBS 스노보드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던 배우 박재민이 출연한다. 해당 방송은 오는 5일 방송 예정이다.
SBS '집사부일체' 측 역시 쇼트트랙 황대헌과 최민정 출연을 예고했다. 두 사람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사부'로 등장할 예정이다. 특히 그들이 직접 밝히는 올림픽 비하인드 예고에 네티즌들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도 쇼트트랙 대표팀 섭외에 성공했다. 돌싱포맨 측은 지난 21일 곽윤기, 박장혁, 이준서 선수가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과 함께 SBS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던 박승희 전 국가대표가 함께 출연을 예고했다.
JTBC '아는형님'(이하 '아형') 측은 곽윤기 선수를 비롯해 여자 쇼트트랙 김아랑, 이유빈 선수의 출연을 예고했다. 해당 방송은 오는 5일 방송 예정이다.
피겨 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의 경우 이미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이자 SBS 웹예능인 <문명특급> 출연 영상이 공개됐다.
한편, 선수들이 이제 막 경기를 마치고 귀국한 만큼 앞으로도 이들에 대한 방송가와 국민들의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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