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거래 2조 달성 부동산 스타트업 "상반기만 100명 뽑는다"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2.02.24 16:21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기업 알스퀘어가 올해 상반기에만 100명이 넘는 대규모 신입·경력 인재를 뽑겠다고 24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IT(UX디자인·프론트엔드·백엔드) △부동산(임대차 영업·매입·매각자문·정보수집·데이터분석) △인테리어(설계·공사·마케팅·가구영업·리모델링) △정보인프라(부동산 현장조사·매물 확인·전략지원) △신사업·경영지원 등이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상업 부동산 데이터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ICT와 부동산, 인테리어 등 전 분야에 걸친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며 "급변하는 시장과 성장하는 조직에서 역량을 펼치고 싶은 인재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했다.

한편 알스퀘어는 지난해 부동산 및 연계 사업에서 1200억원의 수주액을 거뒀다. 상업용 부동산 거래 1000건 이상을 연결하며, 누적 2조원의 거래액을 달성했다. 2019년 1조원 대비 2배, 2017년 4260억원 보다 5배 가까이 증가했다.


알스퀘어는 지난해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유치한 7200만달러(850억원)의 투자금을 바탕으로 사업 확장과 프롭테크 고도화에 속도를 더한다. 이에 앞서 소프트뱅크벤처스, 본엔젤스, Z벤처캐피탈, 한국벤처투자 등에서도 약 29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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