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레파코리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공간적 정의' '미래사회의 사교육' '공유경제' 등 미래사회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식견을 일반인들도 쉽게 알 수 있도록, 자사 홈페이지에 '뮤레파논단'을 마련한 바 있다.
회사는 2019년 '뮤레파논단'에 기고된 글들을 편집해 e북 형태로 출간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추가로 기고받은 글들을 모아 책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오는 3월 출간 예정인 '뮤레파논단'은 '코로나19 이후 공급망 재편' '싱가포르 디지털 트윈 적용과 도시개발의 효율과 혁신성: 버츄얼 싱가포르' '디지털 트윈: 실제와 과제' 등의 내용이 추가된다.
'코로나19 이후 공급망 재편'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존 유통 공급망을 변화시켜 새로운 공급망 재편이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한다. 라스트 딜리버리, 온라인 농산물 유통, 가시성 등 새로운 공급망의 특징을 알아본다.
'싱가포르 디지털 트윈 적용과 도시개발의 효율과 혁신성: 버츄얼 싱가포르'는 디지털 트윈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현재 싱가포르 유화(Yuhua) 지역에서 실험적으로 진행 중인 디지털 트윈의 사례를 살펴본다.
'디지털 트윈: 실제와 과제'에서는 한국 디지털 트윈 기술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물리적인 공간 구현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 '지속적인 디지털 트윈 관리가 부족하다', 2가지 측면으로 분석한다. 이 한계를 극복할 방법도 살핀다.
뮤레파코리아 관계자는 "테크M과 협업해 탄소중립에 관한 논단집을 구성하는 등 지속해서 미래사회 정책 또는 사회 현상을 비판적으로 고찰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