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정공, 작년 매출액 1179억원 '사상 최대 매출 달성'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2.02.24 10:27
오리엔트정공은 2021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1179억5300만원으로 전년대비 43.5%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700만원으로 적자폭을 크게 축소했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785억3800만원으로 전년대비 57.5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7억92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오리엔트정공 관계자는 "그 동안의 꾸준한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혁신활동과 미래차 시장을 겨냥한 신규 부품 개발이 결실을 맺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도 오리엔트 정공은 친환경차 부품 개발 확대, 신소재 부품개발, 해외거점을 통한 사업 확대 등을 통해 기업혁신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영동 오리엔트정공 대표는 "회사 설립 이후 사상 최초로 매출액 1000억원을 달성했다. 이 성과는 오리엔트정공 임직원이 기업혁신을 위해 2년여의 시간 동안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라 할 수 있다"며 "오리엔트정공은 지금도 예상치를 넘어서는 수주량과 미래 자동차 부품관련 사업확대로 지속적인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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