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앨범 판매 호조, 하이브 사업 협력에 따른 음반 및 음원 유통 및 MD 매출 증가, 외부 IP(지적재산권)향 매출 확대 등에 힘입어 주력사업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또 자회사 YG인베스트먼트가 메타버스, 신기술 분야 등에 성공적으로 투자하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YG PLUS는 올해 실적도 기대되고 있다. 지난 15일 남성아이돌그룹 트레저 컴백을 시작으로 블랙핑크, 빅뱅 등 주요 아티스트의 컴백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 오는 4월 트레저의 데뷔 후 첫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콘서트가 본격 재개될 전망이다.
최성준 대표는 "올 해는 네이버, 하이브 등 전략적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 확대하고 외부 IP 사업을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며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함께 NFT(대체불가토큰), 메타버스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다양한 신사업을 적극 검토해 지속성장 모멘텀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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