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패션잡지 GQ코리아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아빠이자 남편이 된 배우 류승범을 파리에서 만났다"며 "매일 트라이애슬론(수영·사이클·마라톤을 연이어 겨루는 경기)으로 몸을 단련하고, 아내와 함께 그림을 그리면서 동화 같은 나라인 슬로바키아에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류승범의 화보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머리카락과 수염을 기른 류승범은 알록달록한 색상의 상의를 입는 등 개성 있는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이다.
특히 장난기 가득한 표정부터 왼팔에 그려진 타투까지 자유분방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1980년생인 류승범은 2000년 개봉한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킬러들의 수다', '복수는 나의 것', '품행 제로', '부당거래', '베를린', '타짜: 원 아이드 잭'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20년 10살 연하의 슬로바키아인 화가와 결혼,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현재 해외에서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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