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체력증진센터 개소식 열어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 2022.02.22 17:31
대구가톨릭대학교가 22일 성바오로문화관(E1)에서 체력증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우동기 대구가톨릭대 총장과 안상호 교목처장, 총학생회 임원 등 교직원 및 학생 대표가 참석했다.

대구가톨릭대 체력증진센터는 성바오로문화관 2~3층에 위치했다. 대학 구성원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센터는 155평 규모의 헬스장과 137평에 이르는 3개의 프로그램실을 갖췄다. 헬스장에는 러닝머신, 벤치프레스 등 41종의 헬스기구가 80대 마련돼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군사학과, 글로벌항공서비스학과, 경찰행정학과 등 취업 시 체력측정이 필요한 학과 학생들을 위한 체력측정기구도 설치됐다. 뿐만 아니라 피팅룸과 샤워실도 준비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구가톨릭대는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테라피 요가, 필라테스, 케이팝 댄스, 모던핏, 태권도 품새 등을 운영한다. 재활을 위한 '움직임 처방 프로그램'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웰니스 프로그램은 한 학기 동안 무료 이용 가능하며, 추후 유료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내달부터 오는 6월까지 매달 마지막주 월요일에는 목, 허리 등 통증 해결을 위한 '먼데이 세미나'를 연다. 센터는 내달 7일 오픈하며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체력증진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참여할 수 있다.

우동기 총장은 "취업을 위해 체력 테스트를 요구하는 곳이 많은데, 학생들에게 제도적인 뒷받침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센터를 개소했다"며 "교직원들에게는 복지 차원으로, 학생들에게는 전문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움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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