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사면 최대 2% 할인…'미트박스 하나카드' 출시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 2022.02.22 09:18
미트박스 하나카드/사진제공=하나카드
하나카드가 축산 식자재 직거래 플랫폼 '미트박스글로벌'과 제휴한 신용카드 '미트박스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미트박스 하나카드는 코로나19(COVID-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개인 소비자들이 축산 식자재 직거래를 통해 비용절감 효과는 물론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카드다.

전월 실적에 따라 △미트박스 결제분 1.5% 청구할인(최대 월 10만원) 기본 제공 △전월 30만원 이상 사용시 1.7% 청구할인(최대 월 15만원) △전월 70만원이상 사용 시 2.0% 청구할인(최대 월 20만원) 혜택을 지원한다.

카드신청은 미트박스 앱에서 가능하다.


미트박스 하나카드 가입 이벤트도 진행된다. 하나카드 최초 가입고객 또는 6개월 간 하나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다음달 말까지 카드를 발급하고, 4월17일까지 누적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10만원 캐시백 혜택을 준다.

미트박스는 현재 약 200여개 판매사가 4400개 이상의 상품을 판매 중인 축산 식자재 직거래 플랫폼이다. 약 25만명의 가입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미트박스는 물류서비스 고도화 등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해 판매사와 구매자 모두를 위한 차별화 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서비스 우대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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