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보대출 비교플랫폼 '담비', OK저축은행과 위수탁 계약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 2022.02.21 16:32
자료=담비
온라인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를 운영하는 베스트핀이 OK저축은행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상반기 내에 담비 플랫폼에서 OK저축은행의 '모기지OK론'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OK저축은행의 '모기지OK론'은 아파트와 주택을 담보로 제공 가능한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가 이용할 수 있다. 주택담보안정비율(LTV) 최대 95%까지 대출 가능하며, 금리는 최저 6.12%부터 최대 14.31% 수준이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주택담보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담비를 통해 편의성을 높이고 채널 다양성을 확보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담비는 SC제일은행의 담보대출 상품을 제공 중이다. 상반기 내 주요 보험회사 담보대출상품을 포함해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 SBI저축은행, OSB저축은행 등 다수 금융사의 대출 상품을 입점시킬 예정이다. 최근에는 담비에서 대출을 이용한 고객들이 예기치 못한 사고나 보이스피싱 범죄로 입은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KB손해보험과 '담비안심케어서비스'를 선보였다.

주은영 베스트핀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기관과 제휴를 통해 주담대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핀테크 서비스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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