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가상인간 광고모델 '로지' 이번엔 가수 데뷔…첫 곡 티저 공개

머니투데이 세종=유재희 기자 | 2022.02.19 13:53
한국 가상인간 '로지'
국내 최초 가상인간 광고 모델로 알려진 로지(Rozy)가 22일 가수로 데뷔한다. 자신의 정체성을 알리는 내용의 데뷔곡인 '후 엠 아이(WHO AM I)'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9일 뮤직 바인에 따르면 로지의 데뷔곡 '후 엠 아이'가 22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곡 '후 엠 아이'는 로지의 가상 인간으로서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질문을 담은 곡이다.

전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후 엠 아이' 티저 영상에서 밤하늘 아래 바다에 홀로 서 있는 로지의 모습이 나타났다. 이 곡은 음원 IP 수익화 전문회사인 뮤직바인(MUSIC VINE)이 담당한 첫 프로젝트다. 볼빨간 사춘기의 앨범 프로듀싱을 맡은 '바닐라맨' 정재원이 프로듀싱했다.


한편 로지는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가 MZ세대(1981년~2010년에 출생한 세대)가 선호하는 얼굴형을 모아 3D 합성 기술로 탄생시킨 가상 인간이다. 지난해 국내 최초 가상인간 TV광고 모델로 신한라이프 광고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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