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과(부) 대표 등 최소인원만 참석했다.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삼육대는 학교를 찾은 졸업생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오는 23일까지 학위복을 대여한다. 대강당 외벽에는 대형 현수막과 포토월을 설치했다.
김일목 총장은 "좋은 일은 믿음을 가진 사람에게 찾아오고 더 좋은 일은 인내심을 가진 사람에게 찾아오지만, 최고의 일은 포기하지 않는 사람에게 찾아온다"며 "세상의 많은 도전과 역경을 만날 때 현재에만 집중하지 말고 멀리 내다보며 포기하지 않는 태도를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이제 여러분은 삼육대의 자랑스러운 동문이 됐다. 어느 곳에 가든지, 어떤 일을 하든지 이곳에서 배우고 체득한 가르침에 따라 '진리와 사랑의 봉사가'가 되길 바란다"며 "삼육대도 여러분에게 자랑스러운 모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여러분의 앞길에 하나님의 무한한 은총이 늘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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