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 펫테크 기업 리틀캣과 업무협약"반려동물 시장 공략 본격화"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2.02.18 14:52
(왼쪽부터)앱코 오광근 대표이사, 리틀캣 김대용 대표이사


게이밍기어 중심 뉴라이프 플랫폼 전문기업 앱코가 반려동물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기업 리틀캣(The Little Cat)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앱코는 자사의 생활가전 브랜드 오엘라(OHELLA)를 활용해 반려동물 사업을 진행한다. 2019년 론칭한 소형 가전브랜드 오엘라는 헬스케어, 뷰티, 주방, 욕실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생산 판매 중이다. 소비자의 생활 방식 변화나 기호를 빠르게 반영한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런칭 이후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리틀캣은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펫 헬스케어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펫테크 기업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LED(발광다이오드) 내장 스마트 캣휠, 건강 체크 스마트 고양이 모래 등이 있다. 모든 제품이 앱(APP)과 연동되어 작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빅테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반려동물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앱코 관계자는 "리틀캣의 펫 관련 지식재산과 앱 연동 기술에 앱코의 앞선 기획력, 생산 및 AS 인프라 등을 활용하면 반려동물 시장에서도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빠르게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리틀캣과 협력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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