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종결자' 앱에서 지하철 주변 킥보드·자전거 한 눈에 본다

머니투데이 이동우 기자 | 2022.02.18 09:37
NHN의 모빌리티 자회사인 도플소프트가 '지하철 종결자', '전국 스마트 버스' 앱에 공유 킥보드 및 자전거 정보 제공 기능을 추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지하철 종결자'와 '전국 스마트 버스'는 실시간 지하철, 버스 운행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경로와 주변 정보를 안내하는 대중교통 정보 앱이다.

이번 개편으로 이용자는 '지하철 종결자'와 '전국 스마트 버스' 앱에서 역·정류장 및 현위치 주변의 공유 킥보드, 자전거 대여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대여소 위치와 보유 대수, 충전 상태, 요금 등의 세부 사항도 제공된다. 도플소프트는 현재 공유 킥보드 '지쿠터'와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16개 지역의 공공 자전거 서비스와 제휴를 통해 앱 내 실시간 PM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전국 스마트 버스' 안드로이드, iOS 앱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며, '지하철 종결자' iOS버전에는 추후 적용될 예정이다

도플소프트 관계자는 "올인원 교통 정보를 제공하고자 현재도 다양한 업체와 제휴 논의를 활발히 진행 중" 이라며 "대중교통의 핵심인 지하철과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며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로 유저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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