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포격당한 우크라이나 유치원...'500번 폭발의 공포'

머니투데이 박진영 기자 | 2022.02.18 09:21
/사진=AFP

지난 17일 한 여성이 러시아가 지원하는 반군으로부터 포격당한 우크라이나 루한스크 정착촌의 한 유치원 건물 잔해물 사이에 서 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3명의 어른이 상처를 입었고, 어린이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테프락스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휴전 상황을 감시하는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특별감시단은 이날 유엔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 참석해 500여건의 폭발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야샤르 할릿 체비크 OSCE 감시단장은 "(우크라이나 기준) 16일 저녁부터 이날 오전 11시 20분(한국시간 오후 6시 20분) 사이 전선을 따라 500건의 폭발이 발생했고, 11시 20분 이후에는 약 30건의 폭발이 기록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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