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윔, 오뚜기 AI 검사 설비 수주

머니투데이 홍보경 기자 | 2022.02.17 16:58
인공지능 비전 검사 설비 전문업체인 ㈜트윔이 ㈜오뚜기의 이물 검사를 위해 인공지능 검사 설비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제공=(주)트윔

트윔은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이슈였던 난반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객 환경과 대상에 맞는 광학 컴포넌트를 개발했다. 그 결과 난반사로 취득하기 어려웠던 이미지를 검사하기 용이한 해상도로 이미지 취득에 성공했다.

이에 오뚜기는 국내 최초 인공지능 식용유캔 내부 검사 설비로 보다 완벽한 이물 검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트윔의 김민준 대리는 "먹거리에 대한 안전과 신뢰는 식품업체에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를 실현하는 데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인공지능 검사 설비 선도 기업인 트윔은 삼성디스플레이의 독보적인 EP(Exclusive Partner)이며 국내 최초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에 머신 비전 표준화를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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