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370억 규모 '4차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확정

머니투데이 경기=임홍조 기자 | 2022.02.17 10:02
경기 안산시는 최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최종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장인 윤화섭 시장을 포함한 전체 위원 18명 중 불참자 1명을 제외한 17명이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한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안건에 동의했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 10일 유튜브 정책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사회적 배려계층 약 15만8000명에게 1인당 10~100만 원씩 '제4차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재난관리기금 370억 원(행정경비 및 예비비 10억 원)이 소요되는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은 이달 중순부터 사회적 배려계층에게 우선 지급하고, 내달 안으로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4월까지 모두 지급할 방침이다.


윤 시장은 "4차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계기로 더 꼼꼼한 방역정책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보다 촘촘한 경제정책으로 경제 회복과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청 전경. /사진=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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