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열어

머니투데이 송하늘 기자 | 2022.02.17 09:56
한성대학교가 오는 18일 11시 교내에서 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진행한다.

이날 학사 1039명, 석사 176명, 박사 36명의 학생이 학위를 수여받는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제한적 대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수상 대표 학생들만 입장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치러진다. 행사는 △개식사 △국민의례 △학사보고 △학위증서 및 상장수여 △총장 축사 △부총장 격려사 △교가 제창 △폐식사 순으로 이어진다.

학위수여식에는 한성대 이창원 총장, 서은경 교학부총장, 하성욱 교무처장, 각 단과대학장, 디자인아트교육원장 등 대학 관계자와 졸업대상자 중 대표로 선발된 최소 인원 약 50명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1039명이 학사 학위증서를 받을 예정이며,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촌상(1명) △이사장상(1명) △총장상(성적 최우수상 2명, 공로상 1명) △한성인재인증서 대표수여(1명) △동문회장상(1명) △기업은행장상(1명) △우리은행장상(1명) △디자인아트교육원 대표학위수여(1명) △디자인아트교육원 성적우수상(1명) 등 총 15명 학생에 대한 수상도 이뤄진다.


이경택 학생(컴퓨터공학부 4학년)은 "20대를 시작하며 다양한 활동을 했지만, 교내에서 참가했던 프로그램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며 "나의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 참여가 자연스럽게 한성대에 기여할 수 있었고, 대학을 위한 봉사가 성장 발판이 됐다. 졸업 후에도 항상 최선을 다하는 한성대 동문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학생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학사구조, 학사제도, 장학제도, 교육프로그램을 재정비하고 교육체질을 개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자랑스러운 졸업생들을 위해 헌신한 부모님과 가족, 훌륭한 제자를 육성하고 미래를 응원한 교수님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든 졸업생들이 한성대에서 갈고 닦은 역량을 발휘해 원하는 것을 이루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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