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신임 CTO는 구글코리아 제1호 개발자로 알려져 있다. 전남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후 국내 벤처기업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하다 구글코리아에 입사했다.
약 15년간 구글에서 테크 리드 및 엔지니어링 매니저로서 구글 웹 렌더링 서비스, AMP(Accelerated Mobile Pages) 색인 서비스, 구글 검색 빅데이터 진단 시스템, 구글 사전 등 웹 인덱싱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웹서비스 전문가다.
이후 자율주행 기술 개발 스타트업 포티투닷에 합류해 테크니컬 펠로우로 활동하며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을 이끌었다. 이 CTO는 기술을 전혀 알지 못하는 개인, 소상공인도 쇼핑몰을 만들 수 있는 '보통 사람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아임웹에 합류했다.
아임웹은 이 CTO를 주축으로 개발 조직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국내 서비스는 물론 대만, 북미 등 글로벌 서비스까지 역량을 높인다. 이를 위해 프론트엔드, 백엔드, 퍼블리셔, 데이터 엔지니어 등 전방위로 개발인력을 확충하고 있다.
이 CTO는 "웹서비스 전문가부터 기술을 모르는 일반인까지, 아임웹 고객 누구나 글로벌 톱클래스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도록 아임웹의 개발역량을 끌어 올리고 기술 고도화를 통해 사업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이수모 아임웹 대표는 "이 CTO의 글로벌한 경험과 통찰력이 아임웹의 기술력을 높여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주도적으로 성장을 꿈꾸는 인재들로 조직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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