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ESG 위원회·상설 실무조직 꾸려...ESG 경영 본격화

머니투데이 박다영 기자 | 2022.02.16 11:00
동국제약
동국제약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와 상설 실무조직을 꾸렸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동국제약은 오흥주 대표이사와 각 사업부 임직원들로 ESG TF(태스크포스)를 꾸렸다.

위원회를 통해 구체적으로 ESG 경영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동국제약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 분야에서 폐 바이오가스 재활용, 탄소배출 절감, 폐수 처리장 최적화 사업 등으로 ISO14001 인증 획득을 기다리고 있다.

사회 분야에서는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 규정 준수를 위한 내부 교육을 강화한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컴플라이언스(CP) 강화를 위한 통합규정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사적인 윤리경영 실천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ESG 경영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해 기업 신뢰도를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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