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신변보호 여성 살해 용의자, 야산서 숨진 채 발견

머니투데이 황예림 기자 | 2022.02.15 11:27
/사진제공=뉴시스

신변보호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달아난 50대 남성이 구로구 인근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15일 오전 10시52분쯤 서울 구로구 한 야산에서 전날 발생한 스토킹 살인사건 용의자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10시13분쯤 서울 구로구 한 술집에서 30대 여성 B씨를 살해하고 함께 있던 남성 C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현장에서 달아난 A씨를 이날 오전까지 추적 중이었다.


경찰의 신변보호 대상자인 피해자는 사고 당시 손목에 차고 있던 스마트워치로 위급 상황을 알렸고 지인에게 119에 신고해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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