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홀딩스, 역대 최대 현금 배당 결정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 2022.02.15 10:23
휠라홀딩스가 역대 최대 배당금을 주주들에게 지급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휠라홀딩스는 1주당 10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601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440%나 증가한 수준이다.

휠라홀딩스의 배당성향은 4년 연속 상향 중이다. 2020년 8%가량이었던 배당성향(순이익에서 배당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24.3%으로 약 3배를 끌어올렸다.

이는 휠라홀딩스 경영진의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에 따른 것이다. 휠라홀딩스는 장기 배당이익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주주친화 정책을 담은 중장기 전략 수립 등 주주 가치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휠라홀딩스는 또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7940억원, 영업이익 4916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21.3%, 44.1% 증가한 수치다. 외부인의 감사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지만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감사가 완료된 최종 실적은 3월 말 공시할 계획이다.

휠라홀딩스 관계자는 "적극적인 브랜딩과 주주 환원 정책을 통해 소비자와 주주 만족 극대화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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