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위례 지역학 강사 양성과정' 학습자 모집

머니투데이 경기=박광섭 기자 | 2022.02.14 10:18
경기 성남시는 '위례 지역학 강사 양성과정'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위례 지역학 강사 양성과정은 위례 지역에 대한 문화적 소양과 지식을 함양해 지역학 강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3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서 낮12시까지 위례평생학습관에서 실시한다.

위례 지역에 관심 있는 성인 30명을 모집하며, 학습비는 5만 원이다. 1학기 기본과정(3월3일~5월12일)과 2학기 심화과정(6월2일~8월4일)을 합해 총 20회로 진행된다.

기본과정에서는 위례의 역사와 인물, 환경과 풍수, 문화재를 알아보고 심화과정에서는 남한산성의 역사와 유적을 공부한다. 영장산 둘레길과 문화유산 현장 답사도 한다.

또 역량 있는 지역학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강의기법 등 이론 수업과 실습을 병행하며, 위례평생학습관과 위례역사문화연구소가 협업해 전문성을 더한다.


성남시는 과정을 우수하게 이수(출석률 70%)한 학습자들이 2022년 하반기(9월 이후)에 지역학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8일까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에서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과 한성백제 시대부터 2000년의 역사를 지닌 위례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함께 할 참여자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사진=성남시 ‘위례 지역학 강사 양성과정’ 학습자 모집/사진제공=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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