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재산 72억→264억원…11개월만에 4배 폭증, 어떻게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 2022.02.14 06:33
(고양=뉴스1) 이동해 기자 =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18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산성에서 열린 공식 대선출마 기자회견에 앞서 왜군을 물리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허 대표는 "국민들은 출산, 생활, 취업 절벽에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대통령에 당선되면 취임 2개월안에 만 18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1인당 1억원과 매월 국민배당금 15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2021.8.18/뉴스1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후보의 재산이 지난해 대비 4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달 9일 진행되는 제20대 대선 후보자 등록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이에따라 오는 15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야 대선후보들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따라 대선후보들의 재산 내역도 공개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약 32억1700만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약 77억45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약 1979억8500만원, 심상정 대선후보는 약 14억620만원이었다.


눈길을 끈 건 허경영 후보의 재산이었다. 허 후보는 약 264억137만의 재산을 신고했다.

앞서 허 후보는 지난해 3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당시 선관위에 72억622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던 바 있다. 약 11개월 동안 재산이 191억원 이상 증거한 것이다.

허 후보의 재산은 경기도 본인 소유의 전·임야·도로(182억5000만원), 경기도 양주 단독주택(2억6000만원), 본인 명의의 예금 (25억5000만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인과의 채무는 270억원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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