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식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우외환의 위기 속, 어려운 일이 참 많다. 힘을 내라는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이었으면 한다"면서 "야속한 우리 인생이어도 길은 보이기 마련이고, 아무리 힘들어도 시간이 지나면 전부 해결될 것이다. 지난 한 해 고생 많았다. 우리 모두 웃으며 다시 만나길"이라고 적었다.
한편, 해당 게시물의 문장들 앞 글자를 역순으로 읽어보면 '지아야 힘내'가 된다.
송지아는 지난달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가품 논란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가품이 담긴 콘텐츠를 모두 삭제하겠다고 밝힌 송지아는 이후 130여개에 달하는 인스타그램 콘텐츠를 삭제하고 유튜브 콘텐츠를 비공개 또는 삭제 처리했다.
그러나 가족을 향한 논란과 송지아가 중국판 유튜브 채널인 빌리 빌리를 운영하면서 친중 행보를 보인 것이 논란이 되면서 송지아는 지난달 25일 유튜브를 통해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현재 송지아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는 친필 편지와 사과 영상을 제외한 모든 콘텐츠가 비공개 처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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