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전화 받은 태연…"뭔 X소리야, BTS한테 물어봐" 왜?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 2022.02.10 14:16
/사진=태연 인스타그램(왼쪽),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

소녀시대 태연이 미국 프로농구(NBA)의 전설 마이클 조던을 섭외해달라는 요청에 분노했다.

디지털 스튜디오 달라스튜디오는 지난 9일 유튜브를 통해 웹 예능 '인맥왕' 2화를 공개했다.

케빈 베이컨의 법칙에 영감을 받은 '인맥왕'은 호스트이자 코미디언 최성민의 인맥을 활용해 마이클 조던을 섭외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케빈 베이컨의 법칙은 할리우드 배우 대부분이 두세 단계만 걸치면 케빈 베이컨과 연결되고, 여섯 다리를 건너면 세상 누구나 아는 사이가 될 수 있다는 사회 이론이다.

최성민이 가장 먼저 고른 인맥은 래퍼 한해였다. 뒤이어 한해는 가장 '월드클래스'에 가까운 인맥으로 태연을 꼽은 뒤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그러나 태연은 안타깝게도 마이클 조던과 전혀 모르는 사이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

태연은 '마이클 조던과 친분이 있냐'는 질문에 "뭔 X소리야"라고 어이없어 했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BTS)을 대신 추천하며 연락처를 전달해주기로 했다.

태연은 이어 '마이클 조던과 만나기로 했다'는 말에 "왜 만나냐"며 놀라면서도 "꼭 만나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날 한해는 소속사 대표인 래퍼 라이머에게도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라이머는 '마이클 조던과 친분이 있냐'는 질문에 "줄을 대다 보면 조던의 에이전시까지는 갈 것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베스트 클릭

  1. 1 "김호중, 징역 3년 이상 나올 듯…바로 합의했으면 벌금형"
  2. 2 "의대 증원 반대" 100일 넘게 보이콧 하다…'의사 철옹성'에 금갔다
  3. 3 반격 나선 유영재, 전관 변호사 선임…선우은숙 측 "상상도 못해"
  4. 4 김호중 구치소 식단 어떻길래…"군대보다 잘 나오네" 부글부글
  5. 5 유흥업소에 갇혀 성착취 당한 13세 소녀들... 2024년 서울서 벌어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