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는 용산구 원효로 1가 104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9층, 752가구와 지상 1~2층, 근린생활시설 20실로 구성된다. 주택형별 세대수는 △전용 15㎡A 14가구 △15㎡B 2가구 △33㎡ 188가구 △43㎡A 216가구 △43㎡B 45가구 등이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역세권에 20~30대를 위한 주택을 제공하기 위해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공급하는 주택 유형이다. 이에 청년 세대에 맞는 주거 서비스와 1·2인 가구 트렌드를 반영한 외관 설계가 적용됐다. 내부에는 복층 설계(전용 15㎡A·B)와 거실 등을 공유하는 셰어하우스, 소형 주택 특화 설계 등을 선보인다.
단지 내 특화시설도 도입된다. 지상 3층에 입주민을 위한 휴식공간이 마련되고 단지 최상층에 스카이브릿지 라운지가 조성돼 남산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스카이브릿지 공간에는 도서관, 코인세탁실 등이 들어선다.
입지는 지하철 1호선 남영역에서 직선거리 150m 거리로 초역세권이다. 종로, 시청 등 도심 업무지역까지 15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민간임대 465가구의 임대료는 서울 도심권 인근 시세 대비 60~70% 수준이며, 저금리에 보증금 대출이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자산운영서비스 홈페이지 엘리스에서 접수 받는다. 오는 22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5월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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