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남영역 초역세권' 청년주택 임차인 모집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 2022.02.09 10:19
용산 원효 루미니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1가 일대에 공급하는 역세권 청년주택 '용산 원효 루미니'의 임차인을 이달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용산 원효 루미니는 롯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도심형 주거 브랜드 '루미니'가 적용된 단지로 전체 752가구 중 민간 물량 46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용산구 원효로 1가 104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9층, 752가구와 지상 1~2층, 근린생활시설 20실로 구성된다. 주택형별 세대수는 △전용 15㎡A 14가구 △15㎡B 2가구 △33㎡ 188가구 △43㎡A 216가구 △43㎡B 45가구 등이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역세권에 20~30대를 위한 주택을 제공하기 위해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공급하는 주택 유형이다. 이에 청년 세대에 맞는 주거 서비스와 1·2인 가구 트렌드를 반영한 외관 설계가 적용됐다. 내부에는 복층 설계(전용 15㎡A·B)와 거실 등을 공유하는 셰어하우스, 소형 주택 특화 설계 등을 선보인다.

단지 내 특화시설도 도입된다. 지상 3층에 입주민을 위한 휴식공간이 마련되고 단지 최상층에 스카이브릿지 라운지가 조성돼 남산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스카이브릿지 공간에는 도서관, 코인세탁실 등이 들어선다.


입지는 지하철 1호선 남영역에서 직선거리 150m 거리로 초역세권이다. 종로, 시청 등 도심 업무지역까지 15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민간임대 465가구의 임대료는 서울 도심권 인근 시세 대비 60~70% 수준이며, 저금리에 보증금 대출이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자산운영서비스 홈페이지 엘리스에서 접수 받는다. 오는 22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5월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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