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지난해 영업익 231억원으로 6.1% 감소

머니투데이 이동우 기자 | 2022.02.09 09:03
네오위즈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612억원, 영업이익 23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8%, 61.6%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연간 당기순이익 역시 529억원으로 14.8% 줄었다.

4분기 매출은 6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 전 분기 대비 1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9억원, 당기순이익은 154억원으로 집계돼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4%, 1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4분기 PC·콘솔 게임 매출은 338억원을 기록했다. 출시 1주년을 맞은 '스컬'은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는 등 국산 인디게임 최초로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기록했다.


모바일 부문 매출은 345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존 모바일 게임 매출이 줄어든 가운데 지난해 11월 개발사 '하이디어' 인수합병으로 편입된 '고양이와 스프' 성과가 반영됐다.

네오위즈는 올해 10여종의 신작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 외에도 블록체인, NFT(대체불가토큰) 등 미래 기술 기반의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베스트 클릭

  1. 1 '보물이 와르르' 서울 한복판서 감탄…400살 건물 뜯어보니[르포]
  2. 2 '공황 탓 뺑소니' 김호중…두달전 "야한 생각으로 공황장애 극복"
  3. 3 김호중 팬클럽 기부금 거절당했다…"곤혹스러워, 50만원 반환"
  4. 4 생활고 호소하던 김호중… 트롯 전향 4년만 '3억대 벤틀리' 뺑소니
  5. 5 "사람 안 바뀐다"…김호중 과거 불법도박·데이트폭력 재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