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신규 학위과정 수학대학 선정

머니투데이 송하늘 기자 | 2022.02.07 11:51
건양대학교는 최근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정부초청외국인 장학생(GKS, Global Korea Scholarship) 신규 학위과정 수학대학 산학협력(UIC) 과정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신규 학위과정 수학대학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본격화로 신기술·고숙련 인력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분야별, 학력별 인력 공급의 부족사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해외 우수인재 유치를 목표로 한다.

연구개발(R&D) 과정과 산학협력(UIC)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건양대는 산학협력(UIC) 과정에 선정, 9명의 학생을 배정받는다.

건양대 UIC 과정에는 의료인공지능학과와 사이버보안학과가 참여한다. 이달부터 홍보활동을 시작해 오는 9월 입학할 예정이다.


입국한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신규 학위과정생은 건양대에서 한국어연수과정을 시작해 연수과정이 끝나면 곧바로 건양대 학부로 진학한다. 한국어 연수부터 학위과정 교육, 졸업 후 취업활동까지 건양대가 책임지고 지원한다.

서동권 교수는 "'가르쳤으면 끝까지 책임진다'는 교육철학으로 학생관리에 강점을 갖고 있는 건양대는 유학생의 한국어 교육부터 학부교육, 취업까지 모든 부분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고품질의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신규 학위과정 수학대학 선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외국인 인재를 육성하고 국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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