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카니예 웨스트와 줄리아 폭스는 지난 2일 줄리아 폭스의 32번째 생일을 기념해 미국 뉴욕의 한 레스토랑에서 파티를 열었다.
카니예 웨스트가 공수한 가방은 매장에서도 쉽게 구할 수 없는 제품으로, 가격은 최소 1만달러(한화 약 12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카니예 웨스트는 여자친구의 생일을 위해 뉴욕으로 갔다가 새 앨범을 끝내기 위해 로스앤젤레스(LA)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속 줄리아 폭스와 그의 친구들은 선물 받은 초호화 가방을 들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다.
카니예 웨스트는 지난달에도 줄리아 폭스를 위해 호텔 스위트룸을 최신상으로 가득찬 드레스룸으로 변신시키는 통 큰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됐다.
카니예 웨스트는 지난달 6일 패션 브랜드 '디젤'(Diesel)의 최신상인 2022 S/S 컬렉션 의상 등 총 1억원 상당의 럭셔리 의상들로 호텔 스위트룸을 꽉 채워 줄리아 폭스가 원하는 옷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줄리아 폭스는 카니예 웨스트가 준비한 의상 중 벨트가 달린 티셔츠와 부츠가 달린 배기핏 팬츠, 워싱이 들어간 레깅스와 크리스털 장식의 데님 셋업 등 총 6가지 의상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카니예 웨스트는 킴 카다시안은과 2014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2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대리모를 통해 낳은 아이까지 총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카니예 웨스트는 줄리아 폭스와 로맨스를 즐기면서도 킴 카다시안에게 돌아와달라고 애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