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청소년 진로교육에 필요한 정보와 자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내 고등학생들의 전공 및 학과 선택 등을 돕기 위해서다.
임철규 캠퍼스멘토 이사는 "이번 협약을 맺고 인싸이트와 함께 '고교학점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서 "이 프로그램은 고교학점제 단계적 도입 시기(~2024년)에 따른 과도기 상황에서 제도의 정확한 취지와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게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2015 개정 교육 과정 중 학생들의 개별 적성과 진로를 기반으로, 나만의 학업계획서 작성 활동 중심으로 수업이 운영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캠퍼스멘토는 2011년부터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진로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4100여개교 80만명의 학생들에게 진로교육 콘텐츠를 제공, 미래 인재의 역량을 높이고 있다. 올 들어서도 코로나19로 인한 개인별 위생 수칙을 준수하면서 전국 1000여개 학교에서 진로캠프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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