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쿠스 셰퍼 벤츠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프롤로지움의 전고체 배터리 기술은 배터리 크기와 무게를 줄이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빈센트 양 프롤로지움 대표도 "벤츠와의 협력을 통해 안전한 고성능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하고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브이첨단소재는 지난 7월 프롤로지움에 850만 달러(약101억원)을 투자해 지분 5.5%를 확보했다. 또 전기차 배터리용 연성연쇄회로(FPCB)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프롤로지움과 사업 다각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 전기차 개발 사업에 집중해 기업 및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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