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정수♥정숙&정식♥정순 커플…영수는 최종 선택 포기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 2022.02.03 06:46
/사진= SBS Plus '나는 솔로'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5기에서는 두 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솔로'에는 5기 출연진이 최종 선택을 앞두고 마지막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지막 데이트에서는 정수와 영숙, 영수와 순자 등 그간 러브라인을 그렸던 남녀가 서로 어긋난 마음을 확인했다. 먼저 순자와 영자를 놓고 고민했던 영수는 마음이 순자 쪽으로 기울었다.

그러나 순자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영수를 향해 "좀 이성적으로 남자로 느껴지지 않았다. 또 내가 남자한테 이런 매력이 있다는 게 안 느껴졌다. 그냥 나에겐 좋으신 분, 오래 알고 싶은 분으로 느껴진다"며 에둘러 거절의 뜻을 밝혔다.

/사진=SBS Plus '나는 솔로'

영자는 영수에게 끝내 선택을 받지 못하자 "내가 첫인상이 워낙 강해서 어떻게 풀어나갈까 고민했다. 처음부터 편안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근데 내 나이의 사람들이 사랑을 어떻게 하는지 보여준 것 같다. 왜냐면 쉽지 않다"며 눈물을 보였다.


결국 엇갈린 삼각관계 영자, 영수, 순자는 모두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정수와 영숙 역시 마음이 엇갈렸다. 정수는 정숙에게 직진하기로 했고, 영숙 역시 "나도 이성적으로 느끼지 않는 사람한테 매달리고 싶지 않다. 나도 그 정도는 아닌 것 같다"며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정수의 직진에 정숙은 흔들렸다. 정숙은 첫 방송 이후 줄곧 영철과 러브라인이 있었지만 큰 호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정숙의 마음이 흔들려 하자 영철은 "미안해하지 말라"며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영호는 정자를 택했으나, 정자는 선택하지 않았다.

최종 선택에서는 정식이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며 정순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정수 역시 정숙과 서로 마음이 일치하며 최종 커플로 매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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