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마감]日 강보합…중화권 춘제 연휴로 휴장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 2022.02.01 15:23
아시아 주요 증시가 설 연휴를 맞아 대부분 휴장한 가운데 일본 증시가 강보합 마감했다.

1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8% 오른 2만7078.4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도쿄증시는 간밤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한 흐름을 이어받았다.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1.1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89% 오른 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41% 급등했다.

다만 시세를 견인해 온 하이테크주 일부에 이익 확정 매도세가 나오면서 상승 폭은 제한됐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당분간 기업 실적과 경제지표에 일희일비하는 장세가 연출될 것"이라며 "시장에서는 닛케이지수가 약세를 벗어나려면 최소 3개월이 걸린다는 목소리도 나온다"고 전했다.

한편 중화권 증시는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를 맞아 이날 휴장했다. 홍콩 증시는 오는 3일, 중국 본토와 대만 증시는 4일까지 장을 쉰다.

베스트 클릭

  1. 1 '보물이 와르르' 서울 한복판서 감탄…400살 건물 뜯어보니[르포]
  2. 2 '공황 탓 뺑소니' 김호중…두달전 "야한 생각으로 공황장애 극복"
  3. 3 김호중 팬클럽 기부금 거절당했다…"곤혹스러워, 50만원 반환"
  4. 4 생활고 호소하던 김호중… 트롯 전향 4년만 '3억대 벤틀리' 뺑소니
  5. 5 "사람 안 바뀐다"…김호중 과거 불법도박·데이트폭력 재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