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채석장 붕괴, 20대 한명 숨진 채 발견

머니투데이 안재용 기자 | 2022.01.29 15:06
토사 붕괴사고가 발생한 경기 양주 채석장/사진=뉴스1
토사 붕괴사고가 발생한 경기 양주시 골재 채취장에서 매몰된 3명 중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던 20대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29일 오후 1시44분 사고가 발생한 골재 채취장에서 20대 근로자 A씨를 발견했다. 발견당시 A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시신 수습까지 약 1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 삼표산업이 운영하는 골재 채취장에서 토사가 붕괴해 3명이 매몰됐다.

정부는 현재 소방관 44명과 경찰 10명, 공무원 12명 등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차 12대와 구급차 3대, 굴삭기 13대 등도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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