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LG 선수단 3명 무증상 코로나19 확진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 2022.01.29 16:29
잠실야구장 모습. /사진=뉴스1
LG 트윈스 선수단 사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LG 구단은 29일 "내달 3일 시작하는 스프링캠프에 앞서 27일과 28일 이틀 간 선수단과 프런트를 대상으로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선수단 3명이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LG는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을 제외한 나머지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들은 정상적으로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구단은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LG는 2월 3일부터 경기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시작한다. 류지현 감독을 비롯해 코치 15명, 선수 40명 등 총 56명이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이번에 확진자가 3명 발생하면서 일단 53명으로 캠프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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