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젠바이오, '메드랩 2022' 참가..중동 시장 진출 모색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 2022.01.28 16:48
분자진단 전문 플랫폼 기업 팍스젠바이오(대표 박영석)가 최근 두바이에서 열린 'Medlab Middle East 2022'(이하 메드랩)에 참가하는 등 중동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메드랩은 세계 최대 규모의 진단 전문 전시회다. 중동 및 아프리카 국가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렸다.

팍스젠바이오는 이번 메드랩 2022를 계기로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신규 파트너 발굴과 신사업을 위한 대리점 개척에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전시회에서 최근 출시한 성 매개 질환 12종 동시 진단 제품 'PaxView® STI 12 MPCR-ULFA 키트'와 리더기(PaxView® ULFA Reader), 코로나19 관련 제품 'PaxView® SARS-CoV-2 real-time RT-PCR 키트' 등을 중점적으로 선보이는 등 신규 고객을 공략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팍스젠바이오 관계자는 "이란,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나이지리아 등 37개국 82개 업체가 부스에 방문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한편 팍스젠바이오의 다중 신속 분자진단 시스템 'MPCR-ULFA(Multiplex PCR-Universal Lateral Flow Assay) 플랫폼 기술'은 유전자 타이핑이 가능한 원천 기술이다. 미국 특허를 포함, 5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사진 왼쪽 2번째)박영석 팍스젠바이오 대표와 회사 관계자, 해외 바이어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팍스젠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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