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00도 '붕괴'…외국인들 무섭게 팔고 있다

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 2022.01.28 09:47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코스피가 장중 2600이 깨졌다.

28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71포인트(0.64%) 내린 2597.7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가 2500선으로 내려온 것은 2020년 11월30일(2591.34 종가 기준) 이후 14개월만이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하락 전환해 오전 9시 27분쯤 2600선이 잠시 깨졌다. 곧바로 반등에 성공했지만 다시 하락해 2600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이 1499억원을, 기관이 1842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은 3418억 순매도세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가 5~7% 가량 내림세다. 현대차도 2% 하락중이다. SK하이닉스, LG화학은 오름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도 하락하고 있다. 전날보다 7.19포인트(0.85%) 내린 842.04에 거래중이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111억원을 기관이 174억원을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299억원을 팔고 있다.

위메이드(-11%) 에코프로비엠(-7%) 엘앤에프(-5%) 천보(-5%) 등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베스트 클릭

  1. 1 '외동딸 또래' 금나나와 결혼한 30살 연상 재벌은?
  2. 2 '눈물의 여왕' 김지원 첫 팬미팅, 400명 규모?…"주제 파악 좀"
  3. 3 의정부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응급실서 실종된 남성이었다
  4. 4 "나이키·아디다스 말고…" 펀러닝족 늘자 매출 대박 난 브랜드
  5. 5 BTS 키운 방시혁, 결국 '게임'에 손 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