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비키니사진 올렸다가…'뽀샵' 보정의혹에 '삭제'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1.28 01:35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사진=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이 자신의 비키니 사진을 올렸다가 몸매 보정 의혹이 제기되자 사진을 삭제했다.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26일(현지시간) 킴 카다시안이 해변에서 비키니를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가 몸매를 보정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자 이를 삭제했다고 보도했다.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이 공개한 비키니 사진들./사진=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보도에 따르면 이날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란제리 브랜드 '스킴스'에서 출시할 수영복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킴 카다시안은 몸에 딱 달라붙는 검은색 래시가드에 골반 라인이 드러나는 비키니 브리프를 입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뽐냈다.

그러나 누리꾼들이 사진 속 다리 뒷부분 일부가 뒤틀렸다고 지적하자 킴 카다시안은 해당 사진을 빠르게 지우고 다른 사진들을 다시 업로드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앞서 킴 카다시안이 올렸던 문제의 사진을 캡처해뒀고, 이를 공개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 사진을 올리며 "킴의 오른쪽 다리가…"라며 몸매 보정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보정 의혹이 인 사진 속 킴 카다시안의 다리는 자연스럽지 않은 모습이다. 다리 뒷편 종아리 윗 부분이 오목하게 뒤틀려있다.


잘록한 허리와 볼륨 있는 실루엣으로 잘 알려진 킴 카다시안은 그간 여러 차례 사진 보정 의심을 받아왔으나 이같은 의혹에 대해 공개적으로 인정하지 않아왔다.

킴 카다시안 뿐만 아니라 그의 동생 클로이 카다시안 역시 지난해 4월 비키니 사진 보정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그는 상의를 탈의한 모습을 직접 공개하며 반박에 나서 화제가 됐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킴 카다시안과 그의 전 남자친구인 래퍼 레이 제이의 두 번째 성관계 비디오가 유출되는 것을 본인이 직접 막았다고 주장해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나 킴 카다시안 측은 두 번째 성관계 영상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부인했다.

킴 카다시안은 2007년 레이 제이와의 성관계 영상이 유출된 후, 미국 리얼리티 TV쇼 '카다시안 따라잡기'를 시작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그는 자신이 론칭한 란제리 브랜드 '스킴스' 등으로 '포브스'가 선정한 억만장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킴 카다시안은 2014년 래퍼 카니예 웨스트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2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대리모를 통해 낳은 아이까지 총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카니예 웨스트는 배우 줄리아 폭스와 로맨스를 즐기면서도 킴 카다시안에게 돌아와달라고 애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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