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고는 부동산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데이터화해 고객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돕는 서비스이다. 연간 30억건의 부동산, 경제 데이터를 150개의 핵심지표, 30여개의 AI지표로 분석해 아파트의 현재 투자·거주 가치 및 미래가치를 평가한다.
리치고는 단순히 실거래가, 거래량 등의 데이터를 보여주는 것 뿐만 아니라 학군, 교통, 시세, 거주 환경, 저평가 정도, 입주물량 등 다양한 지표를 가지고 거주 및 투자 관점에서 고객이 원하는 조건의 아파트를 쉽고, 빠르게 찾아서 추천해 준다. 리치고는 올 3월 정도에 더욱 고도화된 부동산 서비스 업데이트(리치고 2.0)를 예정하고 있다.
리치고의 핵심기능인 '미래가격 예측'은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거래가, 청약정보, 거시지표 등을 분석하고 현재 부동산의 미래가격을 예측하는 서비스다. 또 물가, 소득, M2 통화량 등을 반영한 인덱스를 자체 개발해 과학적인 부동산 수요와 공급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리치고'는 이번 투자금을 우수인력 확보, 마케팅, 건설사 등 B2B 영역 확장, 투자자문 영역 확장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 '마법의 연금 굴리기' 김성일 작가가 주도하는 자산배분 및 연금 투자 관련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김기원 리치고 대표는 "2019년 5월 창업 이후 빠르게 성장해 온 리치고가 이번 시리즈A 투자 유치를 통해 성장을 한층 가속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부동산, 연금 시장에서 고객들의 안정적인 자산 증식에 기여 할 수 있는 우수한 리치고 플랙폼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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