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 유학생 대상 '설맞이 전통음식 전달 행사' 진행

머니투데이 송하늘 기자 | 2022.01.27 09:59
부천대학교 국제교류원은 최근 국제관(기숙사)에 거주하는 유학생을 대상으로 '설맞이 전통음식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연휴 기간 동안 타국에서 홀로 있는 유학생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 외롭지 않고 행복한 명절을 맞이하고, 한국 전통음식을 통해 한국 생활에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교류원은 다양한 떡과 식혜, 약과 등을 준비해 배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유학생은 "한국에 와서 떡은 처음 먹어봤는데, 따뜻하고 달콤하다"며 "매년 연휴 때마다 빠지지 않고 항상 챙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모란 국제교류원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외롭고 쓸쓸한 날이 많은 유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학생들이 다니기 좋은 부천대학교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대는 내달 9~22일 2022학년도 전기 입학 정원 외 외국인 특별전형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대 국제교류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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