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대표가 직접 현장 찾아 안전 챙긴다

머니투데이 우경희 기자 | 2022.01.27 09:41
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사장(오른쪽)이 아라미드 '더블업' 증설이 진행중인 구미공장을 찾아 현장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을 챙긴다. 중대재해법 시행에 맞춰 국내 주요사업장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 독려에 나섰다.

장 사장은 지난 17일 경북 경산공장을 시작으로 18일 울산공장, 25일과 26일김천1,2공장과 구미공장 등을 연이어 찾았다. 핵심 생산 및 연구설비를 비롯 현재 한창 증설중인 아라미드 현장의 안전관리 상태를 직접 점검,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장 사장은 "'안전에는 타협이 없다'는 것이 우리의 경영철학"이라며, "전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제로(Risk Zero)'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선제적으로 위해요소 제거 활동을 적극 실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그간 안전점검을 각 사업장에서 진행해 왔다. 앞으로는 대표이사 직속신설 조직 안전보건센터를 중심으로 전문가로 구성한 감사팀을 활용, 선제적 안전보건 진단에 나선다.

장 사장은 이와 별도로 본사 팀장급 이상 전직원들과 점심시간 도시락을 먹으며 임직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CEO 신년런치 소통미팅'을 진행중이다. 내달 8일과 9일에는 여수공장, 대산공장을 찾는 등 현장경영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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