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롱패딩 다시 꺼내야겠네…서울 최저 -5도 '뚝'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 2022.01.27 05:57
지난 18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외투를 입고 움츠린 채 출근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목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위치하면서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가 될 전망이다.

강원북부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낮(09~18시)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겠다. 동해상의 비구름대 영향으로 오후(15~18시)부터는 울릉도·독도에도 비가 올 전망이다.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최저기온 -12~-1, 최고기온 1~8도)과 비슷하겠으나 한파특보가 발표된 강원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낮아지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춘천 -8도 △강릉 -1도 △대전 -5도 △청주 -4도 △대구 -3도 △광주 -1도 △전주 -3도 △부산 2도 △제주 6도 △울릉도·독도 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춘천 5도 △강릉 8도 △대전 5도 △청주 4도 △대구 8도 △광주 7도 △전주 5도 △부산 11도 △제주 10도 △울릉도·독도 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나쁨' 수준이 예상되며, 오후에는 강원, 경북, 경남, 전북, 전남, 제주 등은 '보통' 수준으로 농도가 옅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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